구조 동물 소식
희망아 많이 먹어 그래도 좋아
희망이 없던 눈동자,
세상과 사람에게 아무런 기대도 없어 보이던 아이는
구조되어 #위액트희망 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.
3.2kg의 거대한 암덩이를 안고 있던 희망이.
과연 이 아이가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했던
순간들이 무색하게도 희망이는 수술을 이겨냈고,
지금은 정말 잘 먹습니다.
어쩌면 너무 평범해 보이는 이 한마디가
지금의 희망이에게는 가장 큰 희망의 증거입니다.
잘 먹고, 잘 견디고,
다시 살아갈 힘을 몸에 채워가고 있습니다.
희망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
수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,
그리고 소중한 후원 덕분입니다.
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
위액트는 믿습니다.
기적은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이 모였을 때
정말 일어날 수 있다고.
물론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.
종양이 림프절과 폐까지 전이되었기 때문에
앞으로도 꾸준한 치료와 관찰이 필요합니다.
하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기뻐해도 되지 않을까요.
3.2kg의 암덩이를 품고도 살아내고 있는 아이가
오늘도 밥을 잘 먹고 있다는 것.
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기쁩니다.
희망아, 많이 먹어.
많이 먹고, 많이 살아내자.
오늘의 이 작은 희망이 내일의 더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
우리도 계속 함께할게.
#콘크리트에갇힌개



















